[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4일 중소기업에 특화된 최고경영자 과정인 '제7기 SB-CEO스쿨'신입원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중소기업 CEO와 정부 및 중소기업유관기관 고위관리자의 경영리더십 함양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것으로 다음달 20일 개강한다.
지난 2008년 8월 출범한 'SB-CEO스쿨'은 중소기업 CEO와 국회의원,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실현케 하고 경영트렌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6개 기수 교육과정을 통해 388명의 원우를 배출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최고경영자가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경영현장에 직접 적용이 가능한 모듈별 정규강좌, 저명인사 초청 조찬특강, 중소기업 애로해소를 위한 정책간담회, 워크숍 및 다양한 친교·문화행사 등 교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수진으로는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의 개강 특강을 시작으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김영길 한동대학교 총장,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 김형철 연세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한다.
제4기 'SB-CEO스쿨'과정을 수료한 김영환 민주통합당 의원은 "우리경제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과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중소기업CEO가 많이 배출되어야 하며, SB-CEO스쿨의 명품과정은 폭넓은 지식 및 경험의 공유와 원우간 네트워크를 통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