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에스엠(041510)이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3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오전 9시53분 현재 에스엠은 전거래일보다 6.37% 급등한 5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에스엠에 대해 "일본에서 진행 중인 소녀시대의 아레나투어와 4월 중 동방신기의 일본 돔투어 등 일본공연 확대에 따라 올해 실적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스마트기기 이용이 확대되면서 유투브와 아이튜스 등 수익처가 확대됐고, 앞으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의 종량제 전환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미래창조과학부 신설 등 정부의 콘텐츠산업 육성 의지가 확고한만큼 엔터테인먼트산업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자금력과 해외 인지도 등을 확보한 음악기업이 유력한 후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