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4대강 정비사업'관련주들이 전일 정부의 본격 공사 착수 소식에 30일 급등하고 있다.
오전10시 11분 현재 특수건설이 전일대비 2450원 상승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이화공영(12.62%), 삼호개발(11.13%)도 10%넘게 급등했다.
삼목정공, 홈센타, 동신건설은 9%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전일 착공에 들어간 안동ㆍ나주지구와 함께 선도사업지구로 선정된 충주(한강), 대구ㆍ부산(낙동강), 연기(금강), 함평(영산강) 등 나머지 5개 지구의 사업도 순차적으로 착공할 계획이다.
정부는 4대강 정비사업 추진으로 19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23조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