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티켓몬스터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함께 제33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중증장애인생산품인 '꿈드래' 상품을 티몬에서 15일부터 21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티몬 '소셜기부(Social Give)'를 통해 선보이는 꿈드래 상품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전국 296개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생산하고 있는 상품 중에서 선정됐다.
먼저, 사회적 기업 사랑의일터에서 선보이는 '타르트 & 구움과자 22종 선물세트'를 2만원에 선보인다. 간편 드립백으로 구성된 그라나다보호작업센터의 '마라와카 블루마운틴 원두커피세트'는 1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샘물자리직업재활시설의 '샘물자리 누룽지 선물세트'(2만원)는 국내산 햅쌀 100%로 만든 무색소·무방부제 상품이다. 씨튼장애인직업재활센터에서 만든 두부과자, 마늘빵, 초코칩쿠키로 구성된 '우리밀 과자 3종 세트'는 1만원에 판매한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티몬이 제33회 장애인의 날과 꿈드래 상품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소셜기부 딜은 그 동안 장애인들의 자활과 고용 확대에 대해 큰 관심이 없던 젊은 층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