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6일
에스에프에이(056190)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으로 최고 장비업체 지위를 유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만2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13.2%, 영업이익은 15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됐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핵융합실험로로부터 664억원 규모의 장비발주를 받는 등 1분기 신규 수주 규모도 예상치인 900억원을 초과한 14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1분기 영업이익률 13%는 1분기 기준으로 지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치보타 14% 상향조정된 1062억원으로 전망됐다.
유 연구원은 "동일 장비를 지속적으로 제조하면서 원가율이 떨어지고 있고 하반기에도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형 라인에 대한 투자로 지속적인 실적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