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32분 현재 우주일렉트로는 전일 대비 3.70% 오른 2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월10일 이후 단 하루 약보합권에서 조정받은 것을 제외하면 5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우주일렉트로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80억원,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전망하며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1%, 전분기 대비 78% 증가한 수준"이라며 "엔화약세에도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상승한 것은 제품경쟁력이 강화됐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이 연구원은 또 "2분기부터는 갤럭시S4에 장착되는 커넥터가 본격적으로 납품될 전망"이라며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5% 증가한 666억원으로 예상되고, 영업이익률은 지난 2010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15%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