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17일 한국투자증권 추천종목
<전일 시장 동향과 특징주>
◇동향=미국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가운데 보스톤 마라톤 대회 폭발 사고 소식이 전해지며 큰 폭으로 하락.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감에 1900선에서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1%이상 하락하며 1900선을 이탈함. 정부가 17조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하는 등 경기부양책을 발표한 후 오후들어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확대되며 반등에 성공 1920선을 지킴.
550선을 하회하며 출발한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도 개인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며 닷새 연속 상승. 560선 탈환을 앞두고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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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035420)=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해외시장 점유율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 기대감에 신고가 경신.
◇미세먼지 관련주=봄철 황사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가 초미세먼지 예보 등 관련 대책을 마련한다는 소식에 강세.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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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니시스(035600)=스마트폰 사용 확대로 모바일 인터넷 사용 환경이 개선되면서 전자상거래 시장이 성장할 것이란 기대감에 신고가 경신.
<단기 유망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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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035720)=모바일 서비스 부문의 성과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퍼블리싱 게임 확대로 게임 부문 매출 증가 기대. 검색쿼리당 매출(RPS) 상승에 힘입어 검색광고의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 기저 효과, 영업력 강화 등에 따른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가시화되고 있음. 업종 내 상대적인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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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000660)=갤럭시S4 등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모바일 디램(DRAM)의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신규 스마트폰과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의 보급이 확대되고 있음. 업황 개선에 따른 실적 개선 모멘텀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 하반기 개인용 컴퓨터(PC) 수요가 회복되면 PC DRAM의 공급 부족이 심화될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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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일렉트로(065680)=일본 경쟁업체 대비 열위에 있는 경쟁력을 극복해 주요 고객 내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는 추세. 올해 1분기에는 지난 2011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인 영업이익률 13%를 기록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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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000270)=1월 중국 판매가 사상 최대를 기록함에 따라 1월 세계 시장 점유율도 사상 최고치인 3.9%(전년동월 3.5%)를 달성. 또한 최저 수준의 재고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3월과 5월에 K3와 K7의 미국 판매를 시작으로 신차 모멘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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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005850)=A/S부품 비중 상승(에스엘루막스), GM납품 물량 증가(에스엘연대), 제품믹스 개선(에스엘미국) 등 지분법 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재료들이 견고함. 글로벌 경쟁업체 대비 저평가 매력 부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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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넥스(097520)=작년 하반기부터 휴대폰 카메라 모듈을 삼성으로 공급하기 시작, 향후 물량 확대 가능성 제기됨. 또한 ZTE, 화웨이 등 중국 로컬업체와의 거래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특히 ZTE의 신규 최신형 스마트폰 ‘그랜드S’에 13M 카메라 모듈을 납품하기 시작하는 등 중국향 매출 신장이 기대되고 있음.
<중장기 유망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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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우B(019685)=유아·초등학습지 시장 1위(점유율 35%) 업체로 러닝센터에 대한 투자가 완료되면서 올해 이익 개선이 예상됨. 학습지 단가 인상 가능성과 자회사를 통한 다양한 성장동력 모색. 풍부한 자산가치와 배당 매력도를 감안할 때 안정적인 가치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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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000100)=신제품 효과로 1분기 실적 호조가 전망됨. 하반기에는 원료의약품(API) 생산을 담당하고있는 유한화학(100% 지분 소유)의 증설효과가 예상됨. 유한킴벌리가 생산한 프리미엄 기저귀의 중국 수출 확대 등 성장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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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2012년 휴대폰 부문의 흑자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 및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 추세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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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004370)=삼다수사업 철수와 벤조피렌 이슈가 부각되며 주가가 부진했음. 그러나 자체 브랜드 ‘백산수' 출시와 프리미엄 신제품(블랙신컵, 신라면블랙) 판매 호조, 수출 증가 등의 요인을 주목해야 할 것. 라면시장 점유율 회복, 경쟁구도 안정화, 제품라인업 강화, 기저효과 등 수익성 개선 추세도 지속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