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임직원들, 다음달 26일까지 자원봉사대축제

입력 : 2013-04-17 오후 1:46:53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한동우 신한(005450)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들과 임직원 70여명은 17일 서울시 은평구 구산동에 위치한 서울시립 '은혜로운 집'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은혜로운 집은 정신장애인들에게 사회, 심리 재활 프로그램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립 보호시설로, 신한지주는 이날 은혜로운 집에 소정의 후원금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장애인들이 일하는 작업장의 환경개선을 위한 난방설비 개선사업과 선풍기, 책상 등 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한 회장은 "신한 자원봉사대축제는 그룹의 전 임직원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상생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 뿐 만 아니라,‘따뜻한 금융’을 통해 사회공동체와 끈끈한 유대감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신한지주의 '함께 나누는 행복, 2013 신한 자원봉사대축제'는 이번 벽화 그리기를 시작으로 다음달 26일까지 진행된다. 이 행사는 신한지주 2만2000여명의 임직원과 직원 가족이 직접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신한의 대표적인 봉사활동이다.
 
◇ 7일 한동우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들이 은평구 구산동에 소재한 서울 시립 은혜로운 집을 방문해 장애인들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앞쪽부터 한동우 회장, 서진원 신한은행장,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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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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