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건설주, 대림산업 실적발표 후 '낙폭축소'

입력 : 2013-04-17 오후 2:09:33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17일 건설주들의 주가가 대림산업(000210)의 실적발표 이후 낙폭을 급격하게 줄이고 있다.
 
건설업종지수는 2%대에서 낙폭을 크게 줄이면서 0.77% 하락세를 띠고 있다.
 
오후 2시5분 현재 대림산업(000210)의 주가는 전날보다 3800원(5.12%) 오른 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8%대 까지 급락하기도 했던 GS건설(006360)현대건설(000720)도 하락폭을 축소하며 2~3%대 약세다.
 
두산건설(011160) 실권주 인수 악재로 급락했던 두산중공업(034020)도 조금씩 진정되면서 전날보다 200원(5.10%) 내린 3만7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239억54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9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2조5160억5000만원으로 22.6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213억6200만원으로 5.94% 감소했다.
 
증권가에서는 대림산업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시장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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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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