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전북은행은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위해 도내 초등학생 및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그림공모전 수상자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그림공모전에는 도내 14개시군 177학교에서 2699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카레이서의 꿈’을 그린 용북초등학교 3학년 진나현양과 ‘즐거운 바다여행’을 그린 양지초등학교 6학년 최지연양 ‘장애를 극복한 슈퍼스타’를 그린 삼천남초등학교 4학년 이승택군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는 부상으로 아이패드를 받았으며, 총72명의 학생과 2명의 선생님이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김한 전북은행장은 “어린이들이 장애를 가진 친구들에게 갖는 마음이 매우 따뜻하고 다정했다”며“올해에도 장애인식에 관한 생각에 많은 긍정적인 변화가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과 함께하는 차별없는 세상 그림공모전 시상식은 다음달 11일 오전 11시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