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엔투스, 장애인 e스포츠 선수들 위해 멘토로 나선다

입력 : 2013-04-17 오후 3:22:17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CJ E&M(130960) 넷마블은 CJ엔투스 프로게임단 선수들과 장애학생 e스포츠선수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17일 연세대 재활학교 장애학생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넷마블과 CJ엔투스 선수들은 17일 장애학생들과 국립현충원 벚꽃나들이에 나선다. 야외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던 장애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선수들과 학생들은 서로 얼굴을 익히며 멘토링의 첫 대면식을 가질 예정이다.
 
 
향후에도 넷마블은 장애학생들의 소근육 사용에 도움이 되는 신체게임을 비롯해 e스포츠 선수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희망 강의' 등 장애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조영기 넷마블 부문대표는 "장애학생 e스포츠선수들에게 프로게이머 선수들과의 만남은 동기 부여와 진로 설정에 있어 매우 큰 의미"라며 "앞으로 CJ엔투스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장애학생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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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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