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의 제약회사 애벗래버러토리스의 지난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5% 증가했다.
17일(현지시간) 애벗래버리토리스는 지난 1분기 순이익이 5억4400만달러(주당 34센트)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3억5100만달러(주당 22센트)를 크게 웃돌았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8% 늘어난 53억8000만달러로 집계돼 전문가 예상치인 54억100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제약 업계 전문가는 "대부분의 의약 회사들의 실적도 개선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가격 조정을 잘한 점이 실적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