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한국항공우주(047810)가 1300억원 규모의 상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9시8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보다 350원(1.35%) 오른 2만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항공우주는 장 개시 전 공시를 통해 미국 보잉(방위·우주·안보사업부)사와 1335억원 규모의 상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8.7%에 달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2016년 12월31일 까지다.
회사측은 "AH64E 동체(Block3) 설계 변경으로 인한 공급 물량 증가와 기간 연장에 따른 계약 체결"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