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예빈기자]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베이비부머 퇴직자들의 인생이모작을 돕는 인생설계 아카데미와 사회공헌 아카데미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말했다.
인생설계 아카데미는 퇴직자들의 재무 설계, 건강 관리 등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5월9일 시작되며 6월4일까지 주 2회(화, 목) 모두 8회차로 진행된다. 40~60대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고 싶은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인원은 40명이다.
한경혜 서울대 생활과학대학 아동가족학과 교수를 비롯한 재무, 건강, 문화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특강을 들을 수 있다.
또 사회공헌 아카데미는 자원봉사, 사회공헌일자리, 협동조합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전문직 퇴직자들이 사회공익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생설계·사회공헌아카데미 수료자에게는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 사업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시니어 단체 결성 지원의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