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리크루팅 전문기업
사람인에이치알(143240)은 자회사 알바인과 함께 제33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서울 노원구 천애재활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사람인에이치알 임직원들은 식사보조 봉사 외에도 '꿈 그리기', '케이크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등 장애인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림을 그려본 경험이 없는 장애인들을 위해 일대일로 짝을 맺어 돕는 '꿈 그리기' 활동을 비롯해, 과자집을 함께 만들어 다른 장애우들에게 선물하는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장애인을 대하는 재활원 봉사는 개인적으로 처음이라 걱정했었는데,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는 시간이었다"며 "많이 배운 만큼 앞으로는 생활 속에서도 적극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람인에이치알은 매년 중증장애인을 위한 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실제 장애인 고용비율이 6%대로 의무고용비율을 웃도는 등 사회적 약자 고용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