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디스플레이가 올 1분기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하면서 4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는 당초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1452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전통적인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차별화 제품 전략 추진을 통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다"며 "1분기 LCD 판매량(면적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 증가한 818만 평방미터를 기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