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13분 현재 우리금융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50원(1.29%) 오른 1만175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노무라, 맥쿼리, UBS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박진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는 중장기적 민영화 가능성에 초점을 둬야 한다"며 "신정권 출범 이후 금융당국은 우리금융 민영화를 올 해 내에 추진하겠다고 지속적으로 밝히고 있으며 우리금융 민영화가 금융산업 구도개편을 위한 선결 조건이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민영화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민영화가 진행된다면 밸류에이션 레벌업이 기대된다"며 "유가증권 감액손실과 충당금 등으로 실적 불확실성 보다 민영화 기대감이 더 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