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2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조선해양이 전날보다 550원(2.15%) 오른 2만6150원에 거래 중이다.
이상권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1분기 수주액은 27억 달러로 부진했지만, 2분기에는 트랜스오션의 드릴십 등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NGC)의 수주를 통해 30~40억 달러의 수주 모멘텀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충당금 설정이 우려되지만 이미 주가에 상당수 반영됐다"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성장에 따른 수익성 회복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