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코스모신소재(005070)는 지난 3월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되고 1분기 매출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2차전지양극활물질, 기능성필름 (이형필름)이 실적 개선을 주도해 각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4%, 65% 성장했다.
코스모신소재는 "사업구조 재편에 따른 실적개선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정보기술(IT)소재사업부문이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기능성필름 신설공장이 기존 이형필름 외에도 고기능성필름을 2분기부터 생산할 계획으로 손익개선이 기대됐다.
코스모신소재 김재명 대표는 “사업구조를 IT소재사업으로 재편하는 과정에서 매출이 급감했으나 지난 2년여 동안 집중투자로 실적이 회복되고 있다"며 "하반기부터는 실적 개선 폭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