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LG이노텍(011070)이 LG전자의 스마트폰 부문 선전으로 2분기 호실적이 예상되면서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15분 현재 LG이노텍의 주가는 전일대비 900원(1.00%) 상승한 9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애플의 후속 스마트폰 출시 시점이 불확실하지만 터치 윈도우 등 LG전자향 모바일 부품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LG이노텍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65% 증가해 419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이노텍은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5.7% 상승한 1조5509억원, 영업이익은 42.6% 감소한 158억원이라고 지난 24일 공시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50% 성장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스마트폰 선전과 함께 모바일 부품이 호조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