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전자결제주가 모바일 결제 시장의 성장 기대감에 동반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송동헌 현대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시장의 성장으로 전자결제 업체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오고 있다"며 "접근성이 높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보급으로 온라인 구매 연령층이 확대됐고 인당 구매 금액 증가가 최근 모바일 결제주의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투자증권도 KG모빌리언스에 대해 국내 휴대전화 소액 결제시장에서 2012년 기준으로 점유율 46.7%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최근 휴대전화 소액결제가 실물 결제 수단으로 이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고 전했다.
최근 모바일 결제주의 주가는 연초이후 평균 26.6% 상승해 시장 수익률을 웃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