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 코스피, 1940선.. 外人 '갈팡질팡'

입력 : 2013-04-25 오전 11:02:31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장중 고점을 높여 1940선에서 등락 중이다.  
 
25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9.95포인트(0.47%) 오른 1944.48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8억원) 은 수급 상에 변동성을 보이며 다시 소폭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522억원을 동반 매도하고 기관만이 450억원의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4%), 철강금속(2.1%), 운송장비(1.4%), 서비스업(1.4%), 섬유의복(0.9%), 화학(0.7%), 제조(0.5%)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3.3%), 비금속광물(-0.6%), 전기가스(-0.5%), 통신(-0.4%), 음식료(-0.4%) 등이 하락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이 날 실적 발표를 예고한 현대차(005380)가 1.8% 상승 중이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1분기 현대차의 매출액은 20조794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한 수준이다.
 
오후 4시 실적을 발표하는 POSCO(005490)는 1.5% 상승 중이다.
 
STX그룹주는 하루만에 일제히 반락 중이다. 유동성 위기에 대한 우려감이 재부각되면서 STX팬오션(028670), STX엔진(077970), STX중공업(071970), STX조선해양(067250) 등이 5~8%대 동반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29포인트(0.05%) 상승한 564.10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에 이어 대만에서도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백신주가 들썩이고 있다. 이 중 제일바이오(052670)파루(043200)는 상한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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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