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 걸프스트림-해피데디슨과 영화 공동 제작

입력 : 2013-04-25 오후 3:24:51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레드로버(060300)는 출자회사인 제작 스튜디오 '걸프스트림픽처스'가 제해피메드슨과 공동으로 워너브라더스의 '블랜디드(Blended)' 를 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014년 5월 23일 개봉할 영화 블랜디드는 아담 샌들러의 차기작으로, 드류 베리모어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할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워너브라더스는 2007년부터 작가 아이반 멘첼(Ivan Menchell)과 클레어 세라(Clare Sera)의 오리지널 스크립트를 소유하고 있으며 아담샌들러-드류베리모어 조합의 성공작 '웨딩싱어(The Wedding Singer)'의 감독이자 샌들러가 출연했던 영화 '클릭(Click)'과 '워터보이(The Waterboy)'의 감독인 프랭크 코라치(Frank Coraci)가 메가폰을 잡게 된다.
 
걸프스트림픽처스는 레드로버와 미국의 펀드사가 공동 투자해 LA의 워너브러더스 본사 내에 설립된 영화제작사로서 워너브러더스와 영화는 물론 애니메이션 공동개발, 공동제작을 진행하는 스튜디오다. 공동제작사인 '해피메디슨(Happy Madison)은 아담 샌들러의 제작사다. 
 
한편, 레드로버는 향후 한국의 스타와 연기자들을 걸프스트림이 제작하는 할리우드 영화에 적극 진출시켜 한류열풍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로 현재 걸프스트림은 12편 이상의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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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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