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장중 낙폭을 만회하면서 1950선을 회복했다.
26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25포인트(0.06%) 떨어진 1950.88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하루만에 매도로 돌아서 635억원을 팔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434억원, 21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5%), 전기가스(1.3%), 통신(1.0%), 음식료(0.9%), 의약품(0.8%), 은행(0.3%) 등은 상승세다. 반면, 건설(-1.4%), 운수창고(-0.7%), 철강금속(-0.5%), 금융(-0.3%), 서비스(-0.2%)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이 날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하고 전날 '갤럭시S4'를 공개했음에도 0.4% 하락이다.
현대차(005380)는 전날 시장 예상에 부합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급등 마감했지만, 브라질 리콜 악재에 0.5% 내림세다.
쌍용차(003620)는 이 날 1분기에도 영업적자를 이어갔다고 밝혔지만, 적자폭 감소에 0.5% 오름세다. 쌍용차는 1분기 173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해 전년동기 대비 손실폭이 줄었다고 밝혔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84포인트(0.87%) 오른 564.27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