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스피가 사흘 만에 다시 조정을 받으며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하루만에 다시 매도세로 전환했고 프로그램에서도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26일 오후 1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76포인트, 0.14% 하락한 1948.8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593억원 매수세고 기관도 장중 매수전환하며 265억원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 홀로 팔자세로 855억원 매도우위다.
프로그램에서는 전체 503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디아이(003160)의 급등세에 의료정밀업종이 4% 넘게 상승했고 전기가스업종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음식료, 통신, 기계, 종이목재업종도 오름세다.
반면 건설업종은 1% 넘게 밀리고 있고 운수창고, 철강금속, 운송장비, 전기전자, 금융, 화학업종은 모두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92포인트, 0.88% 상승한 564.32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정부가 북한에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최후 통첩을 전했다는 소식에 방산주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페코(013810)는 8% 넘게 올랐고
빅텍(065450)은 4% 가까이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