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애기자] 서울중앙지법은 6월부터 1년간 활동할 제2기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학생 기자단은 재판절차와 판결, 법률 정보 등을 취재해 블로그 등에 게재함으로써 국민들에게 법원, 법률 알리미 역할을 한다.
또 법원의 각종 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법원장과의 간담회, 재판 참관, 법률교육, 법관 인터뷰, 법원 출입 기자단과의 인터뷰 등도 가능하다.
1차 서류전형(5월16일)과 2차 면접전형(5월23일)을 거쳐 최종 합격자(5월24일)를 발표한다. 전국 4년제 대학 또는 대학원 재학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10여명의 대학생 기자단은 다음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임명식과 워크숍을 갖는다. 워크숍 일정에는 방송, 신문과 관련된 강의도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