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국내주식형 5거래일만에 순유출전환

입력 : 2013-04-29 오전 8:05:04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이 5거래일만에 순유출 전환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거래일째 돈이 들어왔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1133억원 자금이 빠져나갔고,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93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3213억원 감소한 91조7855억원으로, 국내 펀드에서 3257억원 줄었고 해외 펀드에서 44억원 늘었다.
 
채권형 펀드는 4344억원의 자금이 들어왔고, 머니마켓펀드(MMF)는 2조7238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7거래일연속 순유출을 보였다.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전날보다 4366억원 늘어난 54조4800억원을 기록했다. MMF 설정액은 2조6899억원 감소한 71조720억원을 나타냈다.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대비 2조1373억원 줄어든 339조2794억원을 기록하면서 7거래일째 감소세를 보였다. 순자산액(설정액·운용수익 합산)은 329조5330억원으로 전날보다 1조5826억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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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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