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는 지난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제1회 현대엠엔소프트 아이디어 공모전'의 서류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신기능이 탑재된 현대엠엔소프트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의 미래 모습 ▲타 업종과의 융합을 통한 신규 사업분야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스마트 디바이스와 관련된 모바일 사업 아이디어 ▲카 인포테인먼트 용품의 미래모습 등 4개 주제로 진행된다. 정해진 주제 이외에도 현대엠엔소프트에게 제안하고 싶은 모든 아이디어를 응모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3명 이하의 팀으로 신청을 하면 된다. 5월 31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 한 후 차량용 IT 전문가와 현대엠엔소프트 연구원들의 심사과정을 거쳐 6월 14일 1차 당선작을 발표한다. 이후 선정된 팀 혹은 개인을 대상으로 2차 PT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 6개의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대학생 수상자의 경우, 상금 증정과 함께 일부 인원을 추가로 선발해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인큐베이팅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현대엠엔소프트에 인턴으로 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영준 현대엠엔소프트 이사는 "최근 자동차업계의 큰 화두는 차량용 IT기기와 결합한 스마트카 혹은 커넥티드카로의 진화"라며 "적극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차량용 IT기기 시장에서 현대엠엔소프트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긍정적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엠엔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