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일본 증시가 1일 엔화강세 여파로 하락출발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보다 21.71엔(0.16%) 하락한 1만3839.15로 거래를 시작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엔화가 97엔대로 강세를 보이며 수출주에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다.
다만 연휴가 끼어 있기 때문에 팔자 주문이 강한 것은 아니다.
업종별로는 소니가 전일대비 1.43%, 닌텐도가 1.12%, 캐논이 1.00% 떨어지는 등 기술주가 약세다.
닛폰전신전화, NTT도코모 등 통신주도 전일보다 각각 1.14%, 0.81% 밀리며 통신주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동일본여객철도는 전일대비 1.09%, JT가 0.54% 오르는 등 철도 관련주는 강세다.
드림라이너 매출 부진과 관련해 일본항공이 전일보다 4.35%, 전일본공수가 0.94% 하락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