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올해의 업무 화두는 '동태적 위기관리'"라며 "변화하는 위기상황에 탄력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올해 처음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대통령 신년사와 각 부처별 업무보고의 지시사항에 대한 실행계획을 바로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업무추진과정에서 각 실국장은 내부인력을 탄력적으로 배치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로 문제 해결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전했다.
재정부는 이에 따라 차관보 등 1급인사 중심으로 10대 핵심과제 테스크포스(T/F)팀을 즉시 가동하고 현장점검과 확인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10대 핵심과제는 지난달 18일 올해 업무보고에서 발표한 ▲ 예산 조기집행 ▲ 일자리 창출 ▲ 서민생활 안정 ▲ 환율·외환시장 안정 ▲ 소비·투자활성화 ▲ 공공부문 효율성 제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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