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경기도 시흥시는 군자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 지역특성화 사업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군자배곧신도시 490만7148㎡를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와 교육·의료 산업클러스터, 업무·주거단지 등 추정사업비 2조 원 규모의 개발 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특성화사업 지구는 시흥시 서해안로 405 일대 교육·의료복합용지 66만1000㎡와 주상복합용지 24만9806㎡ 등 95만7364㎡다.
◇배곧신도시 조감도. (사진제공= 인사이트제이)
시는 오는 7일 오후 3시 미래도시개발사업단 홍보관에서 사업설명회를 연 뒤 사업자 공모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사업 수행 능력이 있는 단독법인이나 2개 이상 법인으로 꾸려진 컨소시엄이다.
응모를 원하는 민간사업자는 7월31일 오후 5시까지 미래도시개발사업단 군자개발과(031-310-6972)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