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원미디어(048910)는 오는 31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천방지축 곤(GON)' 뮤지컬을 공연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TV 애니메이션에서는 할 수 없었던 아이들과의 소통차원에서 마련됐다.
뮤지컬 연출은 80만 관객 흥행 신화를 이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쟁이'의 박승걸 감독이 맡는다.
천방지축 곤 뮤지컬은 원작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로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공평하고 정의로운 곤을 그렸으며,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준 강한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를 재해석해 무대화했다.
이 외에도 대원미디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캐릭터 스타 모델 선발대회'와 '서울랜드 국산 캐릭터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등 아이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추진 중이다.
함욱호 대원미디어 대표이사는 "캐릭터 뮤지컬은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전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프로모션 중 하나"라며 "3D 애니메이션에서 할 수 없었던 아이들과의 소통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 제공 = 대원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