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예금보험공사는 6일 예솔·예한솔·예성저축은행의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예성저축은행 우선협상대상자에는 지난해 5월 설립된 투자전문회사인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 주식회사가 선정됐다.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는 사모투자전문회사(PEF)를 별도로 설립해 예성저축은행을 인수할 예정이다.
예보는 우선협상대상자와 세부협상 등을 거쳐 이달 중으로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최종거래 종결은 올 상반기중으로 인수자에 대한 금융위원회의 주식취득 승인을 한 뒤 이뤄질 예정이다.
예솔저축은행은 경은·부산·토마토2·영남 저축은행의 계약을 이전한 가교저축은행으로 총 자산은 8740억원이다.
예한솔저축은행과 예성저축은행은 각각 경기저축은행과 W저축은행의 계약을 이전받았으며 총자산은 9328억원, 3798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