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국토교통부는 7일 우리국토의 소중함과 국토사랑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국토연구원, 한국주택토지공사(LH)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회 국토탐방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탐방대회는 어린이들에게 국토 현장학습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역량개발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국토교통 사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다음달 14일까지 국토연구원이 제공한 국토탐방 가이드를 활용, 탐방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국토부는 제출된 탐방계획서를 평가해 우수 학교 8곳을 선정한다.
선정된 8개 학교에 대해서는 탐방계획서 및 탐방루트 보완, 탐방에 필요한 인력 및 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탐방은 학교별로 지도교사를 포함해 35명으로 팀을 구성, 7월~10월 중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제2회 국토탐방대회' 참가자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양식은 국토연구원과 LH 국토사랑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토부는 상대적으로 체험학습 기획가 부족한 농·산·어촌 작은 학교, 도시지역 초등학교의 체험할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획탐방도 하반기 내 추진할 계획이다.
◇제1회 국토탐방 관련 사진(사진자료:국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