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8일 신모델 ‘스파크S’의 사전계약을 실시하고 오는 16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사진제공=한국지엠)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국지엠은 8일 신모델 ‘스파크S’의 사전계약을 실시하고 오는 16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파크S는 GEN2 가솔린 엔진과 C-TECH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정숙한 주행을 구현했다.
특히 기존 중형 가솔린 엔진에 적용되어 온 더블 가변 밸브 타이밍(DCVCPㆍDouble Continuous Variable Cam Phasing)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흡기와 배기 타이밍을 최적화해 엔진 효율과 연비를 동시에 개선했다.
스파크S는 업그레이드된 쉐보레 마이링크(MyLink)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7인치 고해상도 풀컬러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는 물론 스마트폰과 연동돼 전화통화, 음악감상 등이 가능하다.
여기에 브링고(BringGo) 내비게이션 및 인터넷 라디오 어플리케이션 스티처(Stitcher)와 튠인(TuneIn)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도 지원한다.
국내 신차 안전도 평가(Kor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경차 최초 1등급을 획득한 스파크에 ‘최신형 능동 안전시스템’을 적용해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한국지엠은 스파크S가 급제동 시 바퀴의 잠김 현상을 제어하는 ‘ESC’, 제동 조향 성능을 향상시키는 ‘ABS(Anti-lock Brake System)’, 급제동 시 브레이크 답력을 증가시키는 ‘HBA(Hydraulic Brake Assist)’, 급회전 코너링을 안전하게 돕는 ‘CBC(Cornering Brake Control)’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최상의 주행 안전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샘 바질(Sam Basile) GM 글로벌 경차 개발 총괄 임원은 “한국지엠의 주도로 개발된 스파크는 젊은 감성과 우수한 제품 성능으로 전세계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며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첨단 안전 시스템,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기능으로 새로 태어난 스파크S가 합리적인 프리미엄을 원하는 경차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쉐보레 스파크S의 가격은 ▲LS 모델 1281만원 ▲LT 모델 1373만원이며, 2014년형 스파크 가솔린 L모델은 908 만원부터, LPGi L모델은 1021만원부터이다.(수동변속기 기준, 4단 자동변속기 선택 시 130만원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