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상권의 완성, 센트럴파크Ⅱ 상업시설 분양

2년 동안 총 10% 임대료 지원, 연 6~10% 高 수익률 기대

입력 : 2013-05-08 오후 6:09:10
◇송도 센트럴파크 Ⅱ 상업시설 전경(사진자료:포스코건설)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신도시에서 송도 센트럴파크 Ⅱ 상업시설(센투몰)을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센투몰은 연면적 3만6920㎡, 지상 1~3층, 3개 동, 총 200개로 구성된다. 현재 90%가량 입점이 완료된 '송도 센트럴파크 Ⅰ 몰'에 이은 공급 물량으로, 이번 2차 분양 분까지 더해지면 송도 최고의 상권인 '센트럴파크 상권'이 형성되게 된다.
 
특히 센투몰은 지난 2월 임대 계약을 착수한 이후 현재까지 약 3개월 만에 60%를 상회하는 입점률을 나타내고 있어 투자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센투몰이 입지하는 송도신도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업무·주거·상업지구가 체계적으로 형성되고 있다. 센트럴파크를 중심으로 송도의 핵심 시설들이 속속 들어서며 송도 안에서도 자족 기능을 갖춘 미니 송도가 조성되고 있어 일대 상권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센투몰은 커낼워크에서 더샵 퍼스트월드로 이어지는 센트럴파크 상권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최대 수혜 상가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상권 활성을 위한 주거단지, 업무시설, 문화시설 등을 모두 갖춘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어 향후 송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가 바로 맞은편의 '센트럴파크'는 총 42만㎡ 규모의 친환경 공원으로 주말을 중심으로 바자회, 맥주 축제 등 각 종 행사와 문화공연이 개최되고 있어 이를 찾는 대규모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국제기구의 메카가 될 I–타워를 비롯, IBS타워, 송도 커낼워크, 포스코건설 사옥 등 대규모 오피스빌딩과 상권이 센투몰 인근에 형성되어 있어 요일에 관계없는 꾸준한 인구유입이 예상된다.
 
I-타워에는 지난 3월 초 인천경제청사가 입주를 완료한 데 이어 GCF 사무국 및 유엔 산하 국제기구 등 관련 기관들의 입주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달 말에는 이랜드 리테일이 운영하는 유럽형 쇼핑 스트리트 NC 큐브가 송도 커낼워크에 개장한다.
 
더불어 송도 더샵 하버뷰 등 약 7000여 가구가 이미 입주를 완료했고, 동북 측으로는 그린워크 Ⅰ, Ⅱ 등의 공동주택 입주가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으로 향후 약 1만여 가구의 배후수요가 형성될 전망이다. 이들 주거단지의 경우 단지 내 상가 비중이 낮다는 점에서 센투몰의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환경은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도보 5분의 역세권 상가이며 제 1·2·3 경인고속도로, 서울 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및 타 지역 수요자들의 접근도 우수한 편이다. 차량을 통해 20분이면 인천국제공항에 닿을 수 있어 글로벌 관광객도 흡수할 수 있다.
 
현재 스타벅스, 카페 네스카페, 앤티앤스프레즐, 나뚜루, 망고식스, 띵크커피 등과 같은 대형 프렌차이즈 업체와 딸기가 좋아(키즈복합문화공간), 스털링 어학원, 컨벤션 뷔페, 오를레(웰빙 샐러드 뷔페), 산들애 한정식, 라뷰티 코아, 모두투어 등 다양한 업종들이 입점해 성업 중에 있다.
 
센투몰은 투자자를 위해 파격적인 계약조건도 내걸었다. 선임대 후분양 방식으로 초기 공실로 인한 리스크를 최소화함은 물론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하다. 납입조건은 계약금 10%, 잔금 90%(계약 후 12개월)이며, 선납할 경우에는 최대 7.5%의 할인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또한, 2년 동안 총 10%의 임대수익을 지원, 이를 통해 무려 연 6~10%에 달하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분양 홍보관은 센투몰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평균 2000만원 내외로 공급되며 오는 14일 정계약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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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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