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에이블씨엔씨(078520)가 1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전날 하한가까지 내려간데 이어 추가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오전9시 1분 현재 에이블씨엔씨는 전날보다 7.74% 하락한 4만9150원을 기록 중이다.
2분기도 빠른 실적 개선이 이뤄지기 어렵다는 전망이 주가 하락을 이끌고 있다.
손효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도 1분기와 비슷한 흐름이 예상된다"며 국내는 경쟁 과열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수익성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에이블씨엔씨는 1분기 영업이익이 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 감소 했다고 밝혔다. 엔저현상과 북핵리스크로 인한 관광객 감소,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국내 실적이 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