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삼성카드(029780)는 제일모직 SPA 브랜드인 에잇세컨즈와의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을 통해 숫자카드를 모티프로 한 '숫자티셔츠'를 출시, 이달 말일까지 에잇세컨즈 전국 주요 8개 매장에서 판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숫자티셔츠는 삼성카드 1부터 삼성카드 7까지의 숫자카드를 모티프로 에잇세컨즈의 크리에이티브한 감성을 더하여 탄생했다.

 

‘쉽게 코디할 수 있고, 활동성 좋은 올 여름 꼭 필요한 실용적인 티셔츠’로 기획된 숫자티셔츠는 오는 31일까지 에잇세컨즈 전국 주요 8개 매장(명동점, 강남역점, 가로수길점, 타임스퀘어점, IFC몰점, 다큐브시티점, 전주점, 광주충장로점)에서 판매한다.

 

삼성카드 숫자카드로 구매 시 1장 가격에 2장을 살 수 있는 '1+1 혜택'이 제공되고, 숫자카드 외 삼성카드로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숫자티셔츠 런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숫자티셔츠는 삼성카드와 제일모직이 함께 추진하는 신용카드업계와 패션업계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종 업종간의 협력 마케팅을 통해 양측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숫자티셔츠를 기획한 신동규 삼성카드 브랜드팀장은 "2년 전부터 TV, 광고 캠페인 등을 통해 '참 실용적인 삼성카드'와 '꼭 필요한 것에 집중' 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왔다”며 "삼성카드가 지향하는 실용주의, 실용정신을 고객들이 좀 더 직접적으로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에잇세컨즈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꼭 필요한 티셔츠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카드는 2011년 11월 고객 중심의 새로운 브랜드 체계를 수립하고 숫자카드 시리즈를 출시, 최근 200만장 발급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