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신영증권은 10일
강원랜드(035250)에 대해 카지노업종 최선호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승호·이재일 신영증권 연구원은 "2011년 1분기부터 시작된 실적 악화는 오는 6월 신규 영업장 개장으로 인해 하반기부터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2분기 영업이익이 플러스로 전환한 후 3·4분기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48.1%·66.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실적 개선 랠리는 최소한 내년 2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그간 실적 악화를 마무리하고 이제는 이익 급증을 향유할 시기"라고 판단했다.
최근 논란인 레저세에 대해서는 "각 지자체들의 이해 관계가 첨예한 지방세법을 개정해야 하고 개정한다고 해도 공표·시행까지 수 이 걸린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