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단기 상승에 대한 부담과 엔화 약세 우려가 맞물리며 1960선에서 등락 중이다.
10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4.68포인트(-0.74%) 떨어진 1964.6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580억원)과 기관(-647억원)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개인만이 1219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8%), 운송장비(-1.7%), 음식료(-1.6%), 철강금속(-1.4%), 기계(-1.3%), 전기전자(-1.3%), 유통(-1.2%), 제조(-1.2%), 은행(-1.1%) 등이 조정받고 있다.
반면, 통신(1.7%), 의약품(0.4%), 보험(0.3%), 금융(0.1%)은 상승하고 있다.
10시 구간 실적을 발표한
코웨이(021240)는 1.7% 오름세다. 코웨이는 1분기 영업이익이 69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63포인트(0.11%) 증가한 573.97을 기록하고 있다.
CJ E&M은 1분기 4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85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