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NOW
진행 : 이은혜 앵커
출연: 최강천 전문가 / 김대복 전문가
앵커: 엔저 우려로 자동차주들이 다시 하락하고 있습니다. 지금 구간에서 어떤 전략 세워야할 지 전문가 8인의 투자전략 확인해보겠습니다.
최수창 전문가입니다. 지수흔들기는 인내심 테스트 영역이다라는 의견이구요,
서정훈 전문가는 코스피는 바닥확인 과정이다, 코스닥 상승은 지속된다라고 말했습니다.
한규수 전문가는 금리인하 영향 막바지다, 이젠 실적주를 보자는 의견입니다.
김형용 전문가입니다. 추가상승 위해서는 60일선 회복이 중요하다는 의견이구요,
최강천 전문가입니다. 1983 종가회복이면 추세확장..그러나 엔화가 문제다라고 말했습니다.
김대복 전문가는 엔화 영향조정은 좋은 매수기회라고 말했습니다.
금산 전문가입니다. 엔저 부담, 지지되어야할 맥점은 1956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부자개미 전문가입니다. 1965포인트 매물소화과정이 지속될 것이라며 내수주 관심가져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최강천 전문가 전략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전문가: 기준 금리 인하라는 호재와 엔화 약세라는 악재가 하루 사이에 나타나는 상황인데요, 이로 인한 방향성 부재로 시장 흐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엔화는 103엔선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 보입니다. 2차로는 106엔선까지 바라보고 있는데요.
따라서 엔화 약세 피해주에 대해서는 단기적 관점에서는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핵심은 외국인 투자자들인데요, 외국인들이 매도하는 업종에 대해서도 역시 보수적으로 바라보셔야 합니다.
앵커: 그렇다면 내수섹터로 시각을 옮기시는 겁니까?
전문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가 나오면 틈새 업종 상승이 나올 수 있을 거라 보여집니다. 하지만 시장의 수급이 좋지가 않고 악재가 나오고 있는 흐름에서는 현금과 주식 비중의 적절한 조율이 필요합니다.
앵커: 다음은 김대복 전문가 만나보겠습니다. 엔화 영향조정은 좋은 매수 기회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전문가: 정부가 재정정책으로 추경예산을 편성했고, 통화정책으로 금리를 인하했습니다. 주변 여건은 상당히 좋은데, 엔화 때문에 발목이 잡히는 흐름이죠.
하지만 자동차주들을 제외하고 엔화 약세와 관련이 없는 종목들은 좋은 매수의 기회입니다. 특히 금리 인하와 관련돼 있는 건설주, 조선주 등이 그렇습니다.
외국인들의 매매도 중요한데, 어제 1300억 정도 매수가 들어왔지만 차익거래를 감안했을 때 실질적으로 매도였다고 보여집니다. 역시 원/달라 환율이 1100원대 이하로 들어가는 시점에서는 외국인들이 쉽게 들어오지 못하는 흐름입니다.
하지만 이런 이벤트나 외국인들의 선물 포지션이 일정부분 마무리된다면 다음주부터 지수가 올라갈 것으로 봅니다.
앵커: 코스닥은 여전히 바이오나 IT 대응 중심인가요?
전문가: 코스피는 건설주, 자본주가 좋겠고요, IT쪽은 반도체, 장비업체들이 강합니다. 전자결제관련주도 좋은 흐름입니다. 헬스케어주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