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전자결제 관련주가 모바일 결제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전자결제 관련주들은 최근 실물 결제 수단으로 활용되면서 호실적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윤태빈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디바이스가 증가하고 소셜커머스 등 모바일 실물 결제 수요가 늘어나면서 결제 관련주의 실적이 꾸준하게 개선되고 있다"며 "1분기 실적 역시 전년보다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삼성월렛 서비스가 시행되면서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도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송동헌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월렛 서비스가 5월 중 출시될 예정"이라며 "삼성월렛 서비스가 시행되면 보급률을 기반으로 표준화된 직불 서비스 플랫폼 정착에 기여하며 시장 확대의 촉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