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메리츠화재(000060)가 지난해에 이어 2013년 소외이웃을 돕기위한 ‘91가지 걱정해결단’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걱정해결단’은 메리츠화재 나눔경영사업인 ‘걱정해결사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역자치단체와 메리츠화재 임직원이 전국에 있는 소외 이웃들의 걱정사연을 접수받아 생활비, 교육비등을 비롯해 각종 생필품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 창립 90주년을 맞이한 메리츠화재는 지차체, 봉사단체, 일선 경찰관등과 함께 ‘90가지 걱정해결단’을 시작해 소외 이웃들의 ‘90가지 걱정사연’을 해결했다. 올해는 91개의 걱정사연 대상자를 선정하여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 중구청에서 메리츠화재 송진규 사장과 최장식 중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걱정해결사업 MOU를 체결하고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중구청과 협약식을 통해 메리츠화재는 ‘91가지 걱정해결단’의 1호 걱정사연 해결에도 나선다.
메리츠화재는 중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세대 중 법적으로 지원받지 못하는 차상위 계층을 중심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각종질환으로 신체기능이 저하된 어르신들의 세탁물 지원사업을 펼친다.
정기적인 방문을 통하여 세탁물을 수거·세탁함으로써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조성과 기업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한다.
메리츠화재 송진규 사장은 “메리츠화재가 올해 91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기에 가능했다.”며“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이웃들의 걱정을 해결하는 사업을 통해 더 큰 행복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