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4일
이엘케이(094190)에 대해 1분기 실적 부진했지만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만7000원에서 2만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민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1.6% 증가한 72억원, 영업이익은 244.2% 늘어난 22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 81억원을 크게 하회했다"고 진단했다.
예상보다 수익성이 부진한 것은 1~2월
삼성전자(005930)의 5인치 스마트폰향 터치패널 수율 이슈가 발생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연구원은 "현재 삼성전자 터치패널 벤더로 안정적으로 진입하면서 분기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사상 최대 수준을 경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로 갈수록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면서 "주가가 최저점 수준인 주가순자산비율(PBR) 1.2배까지 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