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던킨도너츠는 오전 시간 메뉴를 할인해주는 애플리케이션 '모닝 스타트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모닝 스타트업'은 알람 기능과 쿠폰 발급,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이 연계된 앱이다.
모닝 알람을 해제하는 '모닝 미션' 성공 후 오전 11시까지 매장을 방문하면 할인 쿠폰이 스마트폰으로 자동 발급된다.
이 쿠폰으로 잉글리쉬 머핀과 브리또, 빠니니, 크림치즈 베이글 등 모닝 메뉴를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고 비씨카드 구매 시에는 추가 10% 청구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쿠폰은 '울트라 사운드'로 자동 발급돼 고객이 매장을 방문해 인증하거나 쿠폰을 발급받는 절차를 간소화했다.
울트라 사운드는 사람에게는 들리지 않는 주파수로 스마트폰을 통해 인식되는 신개념 기술이다.
이와 함께 SNS 연동과 캘린더 기능으로 아침을 먹는 습관을 관리할 수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용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등록 대기 중이다.
또한 앱 출시 기념으로 다음달 3일까지 '모닝 알람 맞추고! 모닝 커피 마시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모닝 스타트업 앱으로 알람을 설정하는 고객 1000명을 추첨해 아이스 아메리카노(S) 해피콘을 지급한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아침 식사를 거르는 2030 소비자를 위해 건강한 습관을 돕는 앱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 앱을 활용해 매일 아침 활기찬 아침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던킨도너츠는 알람 기능과 쿠폰 발급,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이 연계된 애플리케이션 '모닝 스타트업'을 출시했다. (사진제공=던킨도너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