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A2-5 블록에 공급되는 '래미안 위례신도시' 조감도.(사진제공=삼성물산)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삼성물산(000830)은 위례신도시 A2-5블록에 공급하는 '래미안 위례신도시' 410가구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래미안 위례신도시'는 지하2층~지상19층 7개동, 전용면적 99~134㎡ 총 410가구로, 101㎡ 315가구, 120~124㎡ 66가구, 펜트하우스(전용면적 131~134㎡) 5가구, 테라스하우스(전용면적 99~124㎡) 24가구로 구성된다.
삼성물산은 이 단지가 위례신도시의 핵심특화계획인 '휴먼링'(공원~녹지~하천을 잇는 인간 중심의 보행 네트워크)안에 위치하고 있어 입주자들은 편리한 교통과 생활편의시설 및 녹지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하철 8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이 1.6㎞ 거리에 있으며 단지 인근에 신도시 내부를 이동할 수 있는 신교통 수단인 트램의 정거장이 위치할 예정으로 복정역과 우남역 및 5호선 마천역 등 신도시 전지역을 손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강남지역의 각종 생활편의 시설 이용이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위례신도시의 중심상업지역으로 조성되는 트랜짓몰과도 바로 인접해 있다. 트랜짓몰은 자동차 출입이 제한되는 보행자 중심 연도형 상업지구로 쇼핑과 문화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래미안 위례신도시는 삼성물산의 자체사업으로 차별화된 단지 구성과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 모두 남측향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 및 환기성이 우수할 것으로 예상되며, 타운하우스에서 볼 수 있었던 테라스하우스를 창곡천 및 주제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단지 남측에 배치해 단지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 5~15㎝ 천장고 상향과 '스마트 사이징' 설계가 적용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삼성물산 측은 예상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에 신설계를 적용을 통한 차별화된 상품으로 고객들께 높은 만족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