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스피가 금리 인하 소식에 장중 1980선에서 고점을 찍었다. 중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기 대비 2.4% 상승했다는 소식도 지수에 힘을 보탰지만 현재는 탄력이 둔화되면서 1970선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9일 오후 1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4.82포인트, 0.76% 상승한 1971.27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엿새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며 729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기관은 투신권과 연기금을 중심으로 73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488억원 팔자세다.
업종별로는 금리인하 수혜 기대감에 건설·증권·은행, 이른바 트로이카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 화학, 철강금속, 전기전자업종도 모두 상승 중이다.
반면 전기가스, 의약품, 종이목재업종이 하락하고 있고 통신업종은 상승 출발했으나 현재 1% 넘게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62포인트, 0.,45% 하락한 574.08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