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피에스앤지(065180)는 사업다각화를 통해 1분기 실적이 크게 성장한만큼 2분기에는 흑자전환을 기대한다고 15일 밝혔다.
피에스앤지는 이날 1분기 매출액이 35억5000만원을 달성해 전년동분기대비 4억원보다 78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3억5000만원, 당기순손실은 4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피에스앤지 관계자는 "전년 동분기보다 외적성장이 큰 폭으로 성장한 것은 사업다각화를 통해 신규진출한 SSM(Super-Supermarket) 사업부문의 판매증가와 건설사업부의 공사수주 등이 힘을 실어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영업손실이 지속된 이유로는 SSM사업의 시설투자비용과 관리비의 증가 등을 꼽았다.
피에스앤지 관계자는 "하지만 올해 SSM 사업부의 업황이 좋아 본격적 성숙기인 2분기부터는 1분기보다 더욱 증가한 외형의 성장과 더불어 손익구조 개선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허인영 피에스앤지 대표이사는 "올해는 재도약을 위해 회사의 매출신장 뿐만 아니라 수익성개선을 통한 흑자전환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코스닥을 대표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