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과거 코오롱정보통신에서 라이거시스템즈(현 코오롱베니트)가 분사되며 나눠졌던 IT사업이 다시 한 회사로 합쳐지게 됨에 따라 그룹의 IT사업 시너지와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코오롱글로벌은 비주력 사업부문 매각을 통한 선택과 집중으로 핵심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가적으로 현금흐름개선, 부채비율 감축 등의 재무구조 개선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적으로 연관성이 높은 두 IT부문을 한 회사에서 맡게 됨에 따라 IT관련 사업에서 시너지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IT관련사업의 일원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글로벌과 코오롱베니트는 5월말까지 양수도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