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지난달 미국의 신규 주택착공 건수가 5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지난 4월 신규 주택착공 건수가 전월보다 16.5%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의 5.4% 증가에서 감소세로 전환한 것이다.
다만 주택착공의 선행지표인 건축허가 건수는 지난 2008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건축허가 건수는 14.3% 오라 3월의 6.5%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됐다.
스캇 브라운 레이먼드제임스 앤 어소시에이츠 이코노미스트는 "주택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이나 회복세는 요동칠 수 있다"며 "훈련받은 일꾼이 부족한 가운데 주택 공급 또한 적은 상황"이라고 말했다.